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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무려 9경기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였다. 그렇게 제57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8강 진출팀이 가려졌다.
상지대가 조별리그부터 막강한 경기력을 보여준 경희대를 승부차기 끝에 꺾었다. 인천대도 강호 단국대를 극적으로 이겼다. 강팀들 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고려대-아주대전 역시 3대3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까지 갔고, 고려대가 승부차기 스코어 7-6으로 신승했다. 승부차기가 벌어진 9경기 중 8경기가 1점차 살얼음 승부였는데, KC대만 명지대를 4-1로 여유있게 눌렀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연세대는 가톨릭관동대를 4대1로 완파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저학년부 최강자 용인대는 전남과학대를 8대0으로 대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제57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전 경기 결과
백두대간기
상지대 2(6PSO5)2 경희대
한라대 1(4PSO3)1 한국열린사이버대
동의대 4-3 동원과학기술대
인천대 3(6PSO5)3 단국대
연세대 4-1 가톨릭관동대
성균관대 3-2 우석대
용인대 8-0 전남과학대
위덕대 1(6PSO5)1 청주대
태백산기
숭실대 1(4PSO3)1 제주국제대
홍익대 3-1 동신대
고려대 3(7PSO6)3 아주대
여주대 1-0 동아대
동국대 0(5PSO4)0 호남대
선문대 2-0 대구예술대
김천대 2(4PSO3)2 조선대
KC대0 (4PSO1)0 명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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