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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과 위컴 원더러스의 FA컵 4라운드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위컴 입장에서는 이번 경기가 설욕전이다. 4년전과는 다르게 2부리그까지 올라오며 자신들의 체급을 키웠다. 여기에 자신들의 홈에서 경기가 열린다. 승리를 다짐하고 있는 상황이다.
FA컵 4라운드 주요 경기 일정도 모두 확정됐다. 그 중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맨유와 리버풀의 맞대결은 24일 오후 5시(한국시각 25일 오전 2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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