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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28·토트넘)의 100호골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손흥민은 다시 한번 100호골에 도전했다. 이날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투톱을 이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뜨거웠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기습적인 슈팅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아쉽게도 손흥민의 슈팅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손흥민의 슈팅은 코너킥을 만들었다. 곧바로 이어진 손흥민의 크로스가 데이비스를 거쳐 은돔벨레 발끝을 통해 울버햄턴의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시작 1분만의 일. 토트넘이 1-0 리드를 잡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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