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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내 어시스트 봤지?"
맨유 공격의 중심에는 페르난데스가 있었다. 그는 경기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23분 마커스 래시포드의 선제골을 도왔다. 페르난데스는 미끄러지면서도 공을 놓치지 않고 래시포드에게 정확히 전달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페르난데스가 래시포드를 향해 공을 찔러 넣었다. 래시포드는 레스터시티의 골키퍼를 제치고 득점했다. 페르난데스는 래시포드 만큼이나 기뻐했다. 프레드의 말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어로 래시포드에게 자신의 어시스트 능력을 자랑했다'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내 어시스트 봤지, 봤지?"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페르난데스는 1-1 상황이던 후반 34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날 혼자 1골-1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맨유는 경기 막판 제이미 바디에게 골을 내주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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