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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8)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13개월 만에 '구직'에 성공했다. 새로운 일자리는 프랑스다. 프랑스 리그앙 디펜딩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이 성적 부진에 빠진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하고 포체티노를 전격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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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PSG는 이런 성적에도 만족하지 못하며 투헬의 경질을 결정했다. 후임으로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을 낙점했다. 포체티노는 지난 2019년 11월에 토트넘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13개월 동안 야인 생활을 했다. 그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의 연계설이 계속 나왔지만 결국 최종 정착지는 파리였다. 마침 PSG에는 토트넘 시절 좋은 기억이 있는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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