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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드디어 '황제'를 뛰어넘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33)가 축구 역사상 '단일 클럽 최다골' 신기록을 작성했다. '축구황제' 펠레를 넘어선 것이다.
바르셀로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던 메시는 2019~2020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겠다는 선언을 하며 세계 축구계에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계약 조항에 대한 유권해석을 거쳐 당장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 없게 되자 메시는 이번 시즌에 다시 캄노우의 슈퍼스타로 돌아왔다. 결국 이로 인해 축구황제 펠레가 브라질 산토스 클럽시절 작성한 643골의 종전 단일클럽 최다골 기록을 넘어 축구 역사를 새로 쓰게 됐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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