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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카라바오컵(리그컵)8강전을 앞둔 무리뉴 감독이 부분 로테이션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토크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무리뉴 감독은 분위기 반전을 위한 스토크전 승리의 중요성에 대해 "스토크전은 앞서 우리가 패배했던 경기 그리고 다음 주에 있을 울버햄튼과의 경기에도 관련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다른 경기다. 이 경기는 컵 대회 경기고. 4강에 진출하느냐 아니면 집에서 TV로 보느냐가 걸린 경기다. 긍정적인 태도로 스토크전을 임해 승리해야 한다"라며 리그 경기 결과 흐름과 상관없는 별개의 경기라고 말했다.
이어 로테이션 가동 여부에 관한 질문에 "프리미어리그에 나선 선수들과 유로파리그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혼합된 팀으로 스토크전에 나설 것이다. 경기를 뛰어야하고 그럴 자격이 있는 선수들이 있다. 더 많은 시간을 소화한 선수, 다른 좋은 옵션이 없어 교체하지 못했던 선수들도 포함해야 한다. 하지만 두, 세명의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할 것이다"라며 부분 로테이션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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