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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오바메양, 경기력 회복 위해 주장직 내려놔야 해"
지난 시즌 리그에서 22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 공동 2위에 올랐고, 아스널의 FA컵 우승을 이끌었던 오바메양은 올시즌 리그 13경기 3골 1도움이라는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다. 팀의 주포 오바메양이 부진하면서 아스널도 최근 리그 7경기 무승(2무 5패)를 기록하면서 리그 15위까지 떨어졌다.
이에 타운센드는 22일(한국시각)영국 '토크스포츠'의 한 프로그램에서 "만약 주장직을 다른 선수에게 넘겨주는 것이 예전 모습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 오바메양이 이끌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선수들을 격려하는 게 아니라 골을 넣는 것이다. 그가 자연스럽게 하는 것을 해야 한다. 골을 넣는 것이 그가 이끌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라며 주장직을 내려놓는 것이 경기력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로 봤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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