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한국시각) 트라이벌풋볼은 '유벤투스가 리옹의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알려진대로 데파이는 여름 내내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았다. 새롭게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은 로날드 쿠만 감독은 네덜란드 대표팀 시절부터 애제자 였던 데파이를 데려오고 싶어 했다. 하지만 리옹의 장 미셸 올라 회장은 데파이를 놓아주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데파이의 계약이 내년 6월 만료되는 것을 감안, 1월이적시장에서 적은 금액으로 영입을 노리고 있었다.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바르셀로나는 500만유로에 데파이를 데려오려고 했다. 하지만 경쟁자가 생겼다. 유벤투스다. 공격진 보강을 원하는 유벤투스는 데파이를 핵심 옵션으로 고려하며, 영입을 추진 중에 있다. 바르셀로나보다 재정적 여유가 있는 유벤투스는 그보다 바르셀로나 보다 많은 금액을 제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