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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과연 누가될까. 하루 앞으로 다가온 베스트 FIFA 풋볼 어워드 2020.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다.
지난해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남자상), 미국 대표팀 메간 라피노(여자상)이 차지했다.
올해 35세 호나우두는 여전히 스피드와 기량을 보이고 있다. 리그 31골을 기록, 유벤투스를 세리에 A 우승으로 이끌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맹활약.
리오넬 메시는 라리가에서 25골로 가장 많은 득점을 했다. 단,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밀려 우승에는 실패, 2위를 차지했다.
가장 강력한 후보는 레반도프스키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이스이자, 올해 최고의 골잡이로 등극한 그는 올 시즌 47경기에서 55골을 넣었다. 바이에른 뮌헨을 분데스리가 정상으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일등공신이었다. 과연, 그동안 세계 축구계를 양분한 호날두와 메시의 2파전에 레반도프스키가 올해 균열을 낼 수 있을까.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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