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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유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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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는 전반 1분 30초만에 첫 골을 뽑았다. 자비처가 반대편에 있던 앙헬리뇨에게 패스했다. 앙헬리뇨는 그대로 왼발 슈팅을 때리며 선제골을 넣었다.
맨유는 전반 7분 브루노가 그린우드에게 패스했다. 그린우드가 슈팅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라이츠피히는 전반 12분 하이다라가 골을 넣었다. 왼쪽 측면에서 앙헬리뇨가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하이다라가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후반 시작과 함께 텔레스를 빼고 반 더 빅을 넣었다. 맨유는 힘을 냈다. 계속 슈팅을 때렸다. 그러나 굴라시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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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4분 클루이베르트가 골을 집어넣었다. 왼쪽에서 크로스가 올라갔다. 맨유 중앙 수비수인 매과이어가 이를 어이없이 흘렸다. 뒤에서 쇄도하던 클루이베르트가 그대로 잡고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라이프치히의 완승으로 끝나는 듯 했다. 맨유는 저력을 발휘했다. 후반 34분 코나테가 그린우드에게 파울을 범했다. 페널티킥이었다. 브루노가 키커로 나서 만회골을 만들었다. 상승세를 탄 맨유는 후반 37분 또 한 골을 더 넣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포그바가 헤더를 연결 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1골차가 되자 맨유는 공세에 힘을 실었다. 맨유 입장에서는 무승부는 16강 진출, 패배는 16강 탈락이었다. 맨유의 공세는 대단했다. 라이프치히도 필사적이었다. 결국 라이프치히가 수비에 성공,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조 1위와 2위 여부는 PSG와 바샥셰히르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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