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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팀 전력, 분위기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김 감독은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하다. 우리 팀이 항상 그래왔듯이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김 감독은 2년 전 상대한 멜버른에 대해 "16강에 올라온 것만으로도 뛰어난 팀이다.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팀으로 본다. 개인 능력보다 팀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우리도 팀으로서 대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인성은 "내일 정말 중요한 경기를 한다. 재미있게 하면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올해는 한 곳에 모여 토너먼트식으로 하기에 이동의 불편함이 없다. 오로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져 심리적으로 편하다. 어제 카타르 축구협회 초청으로 오랜만에 호텔 밖에서 저녁을 먹으며 좋은 시간을 가졌는데 '힐링'이 됐다. 이런 시간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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