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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 19로 인해 수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소상공인들의 유통 판로를 확보하는 효과도 있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강원도 GTI 국제무역박람회'에서 박 감독과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품질 좋은 도내 상품을 확보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협약식을 맺은 바 있다.
박 감독은 "코로나 19로 인해 힘들어하는 양국 모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 그동안 받았던 사랑에 늘 감사함을 느끼고 있으며, 나의 조국인 대한민국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라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아이들을 직접적으로 도울 수 있고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에게도 유통 확보에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프로젝트"라고 프로젝트의 의미를 소개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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