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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SON'손흥민,페라리 등 '22억 슈퍼카'컬렉션...일거수일투족 시선집중[英매체]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20-12-04 07:36



손흥민이 4일(한국시각) 유로파리그 J조 5차전 LASK전에서 시즌 12호골을 터뜨렸다. 1-2로 밀리던 후반 10분, 은돔벨레의 뒷공간 킬패스를 이어받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LASK와 3대3으로 비기며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토트넘의 리그 1위, 유로파리그 32강행을 이끈 손흥민은 토트넘의 에이스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간판스타임에 틀림없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영국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사다.

영국 대중일간 더선이 4일 손흥민의 슈퍼카 컬렉션을 공개했다. 차를 좋아하는 축구선수들의 차를 소개하는 '더선 페트롤 헤더'가 손흥민의 페라리를 포착했다. '토트넘 스타 손흥민은 150만 파운드(약 22억원)를 호가하는 차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고, 이중엔 희귀템인 100만 파운드(14억7000만원) 페라리 라페라리도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통상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 중 하나에 돈을 쓰는 선수로 분류되지 않는다. 토트넘 스타 손흥민은 축구화를 신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만으로도 행복한 선수로 짐작된다. 하지만 주급 11만 파운드(약1억6000만원)의 손흥민은 무려 150만 파운드 가치의 차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선은 페라리 '라페라리'에 대해 세계에 단 499대밖에 없는 슈퍼카, 손흥민의 라페라리가 그중 한 대라고 소개했다. 레드와 블랙 중 손흥민은 블랙을 보유중인데 이는 토트넘 구단이 라이벌 구단인 아스널을 상징하는 레드카를 보유해선 안된다고 말했기 때문이라고 썼다. 115만 파운드(약17억원)의 가격이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톱급 연봉자인 손흥민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블랙 라페라리는 2.9초만에 60mph 마력, 6.3리터 V12엔진에 최대시속 277mph 사양을 갖췄다. 피에르 에므릭 오바메양도 손흥민과 똑같은 차를 보유하고 있다.

더선은 2014년 손흥민이 보유했던 아우디 R8 쿠페(11만2520파운드, 1억6500만원)와 선물로 받은 마세라티의 첫 SUV 레반테(6만 파운드, 8800만원), 레인지로버(31만 파운드), 벤틀리 컨티넨탈 GT(16만 파운드)도 언급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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