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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승격 1등 공신' 안병준(수원FC)이 MVP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안병준은 2019년을 앞두고 일본 J리그에서 수원FC로 이적했다. K리그 무대에 도전했다. 데뷔 첫해인 작년에는 17경기에서 8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 시즌에는 제대로 폭발했다. 안병준은 첫 경기부터 득점포를 가동해 잠시 주춤했던 9월을 제외하고 모든 달에 골을 터뜨렸다. 안병준은 올 시즌 26경기에서 21득점-4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경기당 0.81골을 기록한 안병준은 2014년의 아드리아노(32경기 27골, 경기당 0.84골, 당시 대전 소속)에 이어 K리그2 득점상 수상자 중 두 번째로 높은 경기당 평균 득점을 기록했다. 안병준이 기록한 21골 중 왼발은 8골, 오른발 6골, PK 5골, 머리로는 2골을 터뜨렸다. 득점 시간으로 보면 전반전에 8골, 후반전에는 13골을 기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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