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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첼시의 램파드 감독이 무리뉴 감독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었지만, 감독 부임 후 그와 관계에 변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램파드 감독은 28일(한국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첼시 감독으로 부임 후 무리뉴 감독과 관계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2014년 첼시를 떠났고 내 인생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며 "프로페셔널은 일반적으로 매우 바쁜 삶을 살기 때문에 관계가 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항상 매우 화기애애했다. 그에 관해 이야기한 것 그리고 서로에게 메시지를 보낸 것을 보면 우리는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내가 무리뉴에 관해 이야기 할 때 내가 그를 얼마나 존중하고 있는지 항상 보여줬다. 그가 나에 관해 말할 때 나는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좋은 관계를 맺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램파드 감독은 "이제 우리는 라이벌팀의 감독직을 맡고 있다. 이러한 점이 관계를 변화시킨다고 생각한다"며 "나쁜 쪽으로 변한 게 아니다. 그와 아무런 문제가 없다. 우리는 매우 경쟁력 있는 사람들이고 우리 둘 다 잘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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