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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잘 나가는 토트넘, 시즌 최종 예측은 4위.
기브미스포츠는 영국 예측 사이트의 예상을 인용해 '토트넘은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놀랍게도 시즌 최종 성적은 4위로 예상됐다. 에버턴과 애스턴빌라는 초반 기세를 유지하지 못한 채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맨유와 아스널 역시 상위권에서 시즌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 브로미치와 풀럼 등이 하위권에 랭크된 것은 놀랍지 않다. 하지만 올 시즌은 어떻게 흘러갈지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 그만큼 벌써 많은 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애스턴빌라에 2대7로 완패한 바 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1위 등극 뒤 "팀이 진화하고 있어 기쁘다. 토트넘이 발전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우리는 열심히 하고 있다. 선수들은 우리가 해야 하는 걸 열린 자세로 수용하고 있다. 지금 순위는 거짓일 수 있다. 내일은 우리가 2위가 될 수 있고, 2경기만 져도 중위권으로 추락한다. EPL은 놀랍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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