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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바르셀로나 잔류를 바랐다.
이에 대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선수다. 나는 수천번 이야기했다"며 앞서 나가는 것을 경계했다. 그러면서 "그의 팬으로서 나는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경력을 끝냈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당장 메시를 영입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말을 이었다. "메시의 계약은 올 시즌 끝난다. 그 때가 되어서 메시가 어떤 마음을 가질 지 모른다"고 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 항상 크게 고마워하고 있다. 아카데미에서, 선수로서, 감독으로서 바르셀로나는 내게 모든 것을 주었다"면서 친정팀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지금 메시는 바르셀로나 선수이고 이적 시장은 6월과 7월에 열린다. 지금 우리는 대단한 경기들과 목표를 앞에 두고 있다. 내 마음에는 그것밖에 없다. 다른 것은 얘기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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