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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홍 철도 부상 낙마. 벤투호 레프트백 2명 아웃

윤진만 기자

기사입력 2020-11-08 17:26


한국과 스리랑카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가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홍철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화성=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10.10/

[전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가대표 레프트백 홍 철(울산 현대)이 벤투호 유럽 원정에 불참한다.

홍 철은 8일 전주에서 열린 '2020년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서 부상을 당해 후반 10분 설영우와 교체돼 나갔다. 정확한 부상 부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는 경기 직후 '홍 철이 경기 중 부상을 당해 대표팀에 소집할 수 없다. 정승현으로 대체 발탁한다'고 밝혔다. 정승현은 홍 철과 같은 울산 소속이다.

이에 따라 파울루 벤투 감독은 멕시코~카타르와의 유럽 원정 A매치 2연전에선 1-2번 레프트백을 모두 활용할 수 없게 됐다.

앞서 김진수(알 나스르)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진수는 이주용(전북)으로 대체됐다.

한편, 정승현은 9일밤 출국해 10일께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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