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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르미누가 없었다면 우린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있을 수도 없어."
이날 클롭 감독은 부진했던 피르미누 대신 조타를 선발로 내세웠다. 마네, 살라와 첫 호흡을 맞췄다. 조타가 3골을 터뜨린 이후 5-0으로 앞서던 후반 20분 클롭 감독은 조타를 빼고 피르미누를 투입했다.
주말 맨시티와의 라이벌전을 앞두고 있는 리버풀 클롭 감독이 또다시 피르미누늘 빼고 조타를 투입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클롭 감독은 기존 에이스 피르미누를 적극 옹호했다.
한편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3전승을 달리며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승점 10점이면 16강 진출이 확정될 것이라는 전망속에 다음주 아탈란타와의 홈 경기에서 16강행을 결정지을 가능성이 높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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