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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레프트백 세르히오 레길론이 구단이 베일을 위해 작은 골프장을 설치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놀라워했다.
그러나 베일은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베일이 매우 열심히 몸을 만들고 있다. 팀 전체에서 모든 사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베일을 훈련 태도를 칭찬했다. 출전 시간을 서서히 늘려가던 베일은 마침내 지난 브라이튼과 리그 경기에서 결승 골을 넣으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베일의 좋은 모습을 이끌어내기 위해 훈련장에 골프장을 설치한 토트넘의 노력이 계속 빛을 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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