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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무리뉴 감독이 어려운 경기 끝에 승점을 얻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후반 11분 브라이튼의 공격을 이끌던 램프티가 만회골을 넣으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로 셀소와 베일을 연달아 투입하며 흐름을 가져오려 했고 적중했다. 후반 28분 레길론의 오른발 크로스를 받은 베일이 해더로 토트넘 복귀골을 신고하며 2-1로 다시 앞서 나갔다. 토트넘은 남은 시간 브라이튼의 공세를 막아냈고 올 시즌 홈에서 열린 리그 경기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구단 공식채널과 가진 인터뷰에서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 우리는 동점골을 허용한 뒤 반응해야 했고 해냈다. 골포스트를 두 번 맞춘 다음 골을 넣었고 경기는 15분 남아있었다. 우리는 남은 15분을 잘 마무리 했다. 90분 내내 경기를 안정적으로 치르진 못했지만, 마지막 15분은 해냈고 경기를 컨트롤했다"라며 어려운 경기를 승리한 것에 대해 안도감을 나타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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