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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최고의 유스시스템, 맨유 1위 첼시 2위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0-10-28 05:47


EPL 10개 구단 유스시스템 배출 현역 선수숫자 랭킹. 사진출처=더 선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천문학적 이적료가 거래되는 유럽축구. 될성 부른 떡잎을 선점하고, 키우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 유스 시스템이다.

명문 클럽들은 전 세계 스카우트를 파견, 최대한 많이 유망주를 모은다. 체계적으로 훈련시킨다.

팀 전력을 강화하는 목적도 있지만, 거액의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자원'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올 시즌 EPL에서 뛰는 선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구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최고의 유스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27일(한국시각) '맨유와 첼시가 EPL 20개 팀에서 가장 좋은 유스 시스템을 보유했다(Man Utd and Chelsea top league table of youth academy kids currently playing in Premier League as top 20 teams revealed)'고 밝혔다. 기준은 유스 시스템이 배출한 올 시즌 EPL 선수들이다.

맨유는 18명의 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다. 첼시는 14명이다. 맨유는 현재 스쿼드에만 8명이 뛴다. 마커스 래시포드를 비롯해, 딘 헨더슨, 제시 린가드, 메이슨 그린 우드 등이 있다.

사우스햄턴이 13명, 아스널이 12명, 웨스트햄이 11명을 기록하면서 뒤를 이었다. 리버풀과 맨시티, 토트넘은 각각 10명이 그쳤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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