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신발을 던지고 싶었다."
외질은 최근 자신의 자서전을 통해 "무리뉴 감독이 '너는 두 번의 아름다운 패스로 충분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50%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조롱했다. 그는 나를 노려봤고, 나도 뒤를 돌아봤다. 우리는 권투선수가 상대를 응시하는 것처럼 바라봤다. 무리뉴 감독은 아무런 감정도 보이지 않았다. 그는 내게 '지금 포기하면 정말 겁쟁이다. 원하는 게 뭔가'라고 물었다. 나는 정말 화가 나서 내 신발을 그의 머리에 던지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