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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부상' 케인, "심한 부상 아니야...조기 복귀 안돼"(풋볼런던)

이동현 기자

기사입력 2020-10-1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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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해리 케인의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리 케인은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10월 A매치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려 대표팀 일정을 소화하는 중이었다. 그러나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각) 다수의 현지 매체들은 "케인이 훈련 중 근육 부상을 입어 다음 경기인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2조 3라운드 벨기에전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8경기 8골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던 케인의 부상 상태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같은날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토트넘에게 훈련 중 부상당한 케인의 상태에 대해 확인해주었다. 케인은 근육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지만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여느 클럽과 마찬가지로 토트넘은 케인의 조기 복귀를 원했으나, 국가대표팀 47경기에서 32골을 넣은 케인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에게 중요한 선수다"라며 케인의 조기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네이션스리그 조별 예선 벨기에전과 덴마크전이 남아있다. 매체는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케인이 남은 두 경기에 출전 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한다. 하지만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케인의 몸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벨기에전에 출전 시킬 수 있고, 10월 A매치 마지막 경기인 덴마크전에 케인의 출전에 대해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엿다.

한편 토트넘은 10월 A매치 주간 이후 19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EPL 5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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