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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가 치열한 4위 경쟁 속에서 승리로 일어서려 한다.
이번 안양전 승리는 당연히 중요하다. 4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는 물론 선두 제주 유나이티드와 24라운드 홈 경기 대비해 기세를 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경남은 장점인 공격과 홈 이점을 앞세워 안양을 공략할 예정이다. 설기현 감독도 "우리가 하려는 플레이를 잘 살리는 게 중요하다. 중요한 시기다. 힘을 모은다면 목표를 이루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남은 안양만 만나면 강했다. 역대 전적에서 8승 3무 3패로 앞서 있으며, 올 시즌 전적도 2승으로 압도적이다. 팀 전력 핵심인 황일수와 백성동도 올 시즌 안양전에서 득점할 정도로 강했다. 전력도 크게 앞서 있어 승리 가능성은 크다.
경남이 안양을 잡고 4위 플레이오프를 향해 유리한 고지를 잡을 지 주목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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