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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전차군단' 독일이 숙명의 라이벌 터키와 3골씩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쳤다. 승리를 눈 앞에 뒀다가 뒷문이 열리며 아쉬운 무승부로 만족해야 했다.
후반에 계속 골이 터졌다. 후반 13분에 노이하우스의 골이 터졌지만, 9분 뒤 터키 카라카가 다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독일은 후반 36분 발트슈미트의 골로 3-2를 만들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는 듯 했다. 하지만 독일 후방 수비의 집중력이 떨어졌다. 결국 터키 카라만이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뽑아내며 터키를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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