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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밀접 접촉한 티어니', 맨시티전 나설 수 있을까?

이동현 기자

기사입력 2020-10-08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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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아스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키어런 티어니의 맨체스터 시티전 출전을 낙관하고 있다.

티어니는 스코틀랜드 대표팀 10월 A매치 소집 명단에 포함되어 대표팀에 합류하였다. 코로나 19 검사에서 대표팀 동료인 스튜어트 암스트롱(사우스햄튼)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티어니는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아스널은 A매치 주간이 끝난 후 18일(이하 한국시각)맨체스터 시티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원정 경기를 펼친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주전 레프트백인 티어니의 공백은 클 수밖에 없다.

8일 영국 매채 '이브닝 스탠다드'는 '아스널은 티어니의 맨시티전 출전을 위해 스코틀랜드 정부와 함께 논의 중이며 티어니의 출전을 낙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티어니는 8일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금 상황이 실망스럽고, 안타깝다. 호텔에서 팀 동료들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했으며 음성판정을 받았다. 아스널과 스코틀랜드 축구협회가 스코틀랜드 정부와 함께 논의 중이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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