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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A매치 휴식기에도 쉼표는 없다.
제주(승점 47)와 수원FC(승점 45)의 승점차는 단 2점.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제주는 11일 오후 1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안산 그리너스와 만난다. 제주는 지금 최상의 흐름이다. 11경기 무패(8승3무)다. 지난 8월 23일 안산전 이후 8경기에서 23골을 폭발시켰다. 경기당 3골에 육박하는 득점력이다. 특유의 탄탄함도 여전하다. 무엇보다 누구도 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절정에 달했다. 안산이 도깨비팀이기는 하지만, 제주의 흐름이 너무 좋다.
수원FC는 10일 오후 4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 하나시티즌과 격돌한다. 수원FC의 흐름도 제주 못지 않다. 6승2무, 8경기 동안 지지 않았다. 안병준이 성공적으로 복귀했고, 라스까지 터지며 좋았던 공격력이 더 날카로워졌다. 상대 대전이 감독 교체 후 주춤하고 있는 만큼, 또 한번의 승리를 노리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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