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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리뷰]'손흥민 1골-2도움!' 토트넘, 슈켄디아에 3대1 승리! 유로파 PO 진출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0-09-25 04:48


17일 플로브디프전 당시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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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1골-2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로 올라갔다.

토트넘은 24일 오후(현지시각) 북마케도니아 스콥제에 있는 토도르 프로스키 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슈켄디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1골-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케인을 아끼고 델리 알리를 선발로 내세웠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델리 알리, 라멜라, 베르흐베인, 윙크스, 은돔벨레, 오리에,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데이비스, 하트를 선발로 출전시켰다.

전반 5분 첫 찬스에서 골을 만들었다. 아크 서클 앞에서 손흥민이 볼을 잡았다.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이겨낸 뒤 오른쪽에 있던 라멜라에게 패스했다. 라멜라가 볼을 잡아 그대로 오른발 슈팅, 골네트를 갈랐다. 손흥민으로서는 시즌 1호 도움이었다. 13일 사우스햄턴과의 원정경기에서 4골을 넣은 손흥민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토트넘은 계속 공세를 취했다. 전반 25분 손흥민의 코너킥을 알더베이럴트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1분 후 토트넘이 역습을 펼쳤다. 오리에가 크로스를 올리고 델리가 슈팅했다. 자호프 골키퍼가 막아냈다.

토트넘은 전반 41분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다. 수비수 맞고 굴절돼 나갔다.

슈켄디아는 최전방 이브라히미에게 한 번씩 찔러주며 찬스를 노렸다. 그러나 이렇다할 상황을 만들지는 못했다. 전반 41분 나피우가 기습적인 중거리슈팅을 하는 정도만 있었다.

후반 슈켄디아가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9분이었자. 중원에서 계속 슈켄디아가 볼을 돌렸다. 나피우가 볼을 잡은 뒤 그대로 중거리 슈팅을 때려다. 그대로 토트넘 골문의 코너로 빨려들어갔다.


1-1이 되자 토트넘은 선수 교체를 감행했다. 후반 13분 로 셀소와 케인이 들어갔다. 19분 토트넘은 찬스를 잡았다. 은돔벨레가 날카로운 패스를 찔렀다. 이를 오리에가 크로스했다. 라멜라가 헤더를 시도했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토트넘은 후반 20분 모우라까지 넣었다. 총공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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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1분 오리에가 크로스를 올렸다. 케인이 문전 앞에서 헤더를 시도했다. 골문을 빗나갔다. 결국 손흥민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후반 26분이었다. 문전 앞에서 토트넘이 몇 차례 골을 넣었다. 볼이 뒤로 흘렀다. 손흥민이 볼을 잡았다. 그대로 슈팅을 때렸다. 골네트를 갈랐다. 토트넘은 후반 34분 쐐기골을 박았다. 왼쪽 측면에서 손흥민이 볼을 잡아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그대로 케인이 헤더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토트넘은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이스라엘의 마카비 하이파와 본선 진출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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