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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1골-2도움을 기록한 토트넘 해결사 손흥민에게 평점 9.4점(후스코어드닷컴 기준)이 돌아왔다. 양팀 합쳐 최고 평점이다. 또 경기 MOM(맨 오브 더 매치)으로 뽑혔다.
센터 포워드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25일 새벽(한국시각)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벌어진 스켄디야와의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 예선 3라운드 원정 경기서 전반 5분 라멜라의 첫 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리고 1-1로 팽팽한 후반 24분 달아나는 팀의 두번째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첫 도움이다. 그는 아크 중앙에서 스켄디야의 선수들을 따돌리며 패스를 연결했고, 그걸 라멜라가 오른발로 차 넣었다.
손흥민은 스켄디야전에서 라멜라 베르바인과 스리톱을 구성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의 4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다. 리그 2경기와 유로파리그 2경기다.
토트넘은 1-0으로 앞선 후반 10분 스켄디야 나피우에게 동점골(1-1)을 얻어 맞았다. 토트넘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은 바로 로셀소, 케인 그리고 모우라를 차례로 조커로 투입했다. 공격에 무게를 실었다.
손흥민은 1-1로 동점이 된 후반 25분, 오른발로 골망을 갈랐다. 모우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고 나오자, 손흥민이 침착하게 오른발로 차 넣었다. 시즌 5호골이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주었다. 미드필더 은돔벨레(평점 9점)에 이은 두번째 평점이다. 토트넘이 3대1 승리하며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 상대는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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