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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Wow!)"
리버풀은 이날 리즈 시절을 재현한 리즈의 기세에 고전했다. 전반 4분 살라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명장'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이끄는 리즈의 추격은 거셌다. 3번의 동점을 빚어내며 리버풀을 흔들었다.
종료 휘슬이 울린 직후 카메라가 클로즈업한 클롭의 표정과 입모양이 이날 경기의 모든 것을 말해줬다. "와우!" 뜨거웠던 경기, 상대팀 리즈의 선전을 향한 외마디 감탄사였다.
"리즈는 이 강도를 유지해 나간다면 아주 좋은 시즌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예언도 잊지 않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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