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정든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벤피카로 이적한 얀 베르통언(33)이 우승 포부를 밝혔다.
그는 "나는 '사람들의 클럽'에서 뛰는 걸 좋아한다. 내가 과거에 뛴 아약스와 벤피카는 비슷하다. 역사를 지녔고, 테크닉적으로 뛰어난 아카데미 출신들을 선호한다. 최고의 경기장과 환상적인 팬을 보유했다. 토트넘 역시 사람들의 클럽이었다. 나는 그곳에서 8년 머물렀다. 벤피카에서도 최대한 오래 뛰길 원한다"고 했다.
새로운 팀 벤피카에 대해선 "클럽을 선택하는 데 있어 중요한 건 야망과 프로젝트다. 벤피카 구단은 내게 확신을 심어줬다. 벤피카행을 결정하는 데 2주도 걸리지 않았다"며 "이곳 사람들은 친절하고 따뜻하다. 좋은 느낌을 받고 있다. 이 팀의 유니폼을 입고 뛰면 자랑스러울 것"이라고 데뷔전을 고대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