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5일 오후 영국 왓포드 비커리지로드에서 왓포드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로 출전한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조 하트, 세르지 오리에, 다빈손 산체스, 카메론 카터-비커스, 데니스 커킨, 하비 화이트, 탕귀 은돔벨레, 델리 알리, 엘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를 선발로 내세웠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주장 완장을 찬 것은 처음이다. 기존 주장단인 휴고 요리스와 해리 케인이 모두 대표팀에 소집됐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에게 팀을 이끄는 역할을 맡겼다.
왓포드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9위를 기록하며 챔피언십(2부)으로 강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