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것이 200만파운드(약31억원) 콜렉션' 오바메양, '휘황찬란' 슈퍼카 자랑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20-08-24 12:06


자신만의 취향으로 새로 도색한 슈퍼카 콜렉션을 과시하고 있는 피에르 오바메양. 미러 기사캡쳐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총 12대, 대당 평균 2억6000만원의 초특급 슈퍼카 콜렉션.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 재계약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는 프랑스 출신의 공격스 피에르 오바메양(31)이 자신의 개인 SNS에 휘황찬란한 슈퍼카 콜렉션을 과시했다. 흔히 보기 어려운 개인 맞춤형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슈퍼카들이 그 위용을 뽐냈다.

영국 대중매체 미러는 24일(한국시각) 아스널과의 재계약을 기다리는 오바메양이 SNS에 자신의 슈퍼카 콜렉션 사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오바메양은 현재 아스널에서도 톱클래스 급으로 높은 주급을 받고 있다. 주급 20만파운드(약 3억1160만원)로 외질, 윌리안에 이어 아스널 내 연봉 서열 3위였다.

그런데 오바메양은 아스널과 재계약 줄다리기 중이다.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이어서 한창 계약 기간과 주급에 대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최근 영국 매체에 의해 오바메양이 3년간 주급 25만파운드(약 4억원)의 조건에 재계약한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오바메양은 "팀으로부터 계약서를 받지 못했다"며 협상에 합의가 안됐다고 밝혔다. 오바메양은 주급 35만파운드를 원한다는 보도도 있었다.

이런 줄다리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오바메양이 화려한 자신의 슈퍼카 콜렉션을 공개한 것. 미러에 따르면 오바메양 소유의 자동차는 총 12대로, 가격은 총 200만파운드(약 31억원)에 달한다. 일단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 차량이 4대다. 4륜구동 SUV 우루스 2대와 아벤타도르, 우라칸 스파이더를 소유하고 있다. 여기에 '라 페라리'를 포함한 페라리 차량들과 포르쉐, 레인지로버 등이 콜렉션에 망라돼 있다. 특히나 튀는 디자인을 좋아하는 오바메양은 유명한 차량 디자이너에게 의뢰해 자신의 슈퍼카 5대를 황금색과 휘황찬란한 멀티컬러로 재탄생시켰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