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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변명을 찾고 싶지 않다."
가장 충격을 받은 사람은 8골을 내준 골키퍼 테르 슈테겐. 제라드 피케가 경기 후 분노에 찬 목소리로 팀 변화를 촉구한 데 이어 테르 슈테겐도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테르 슈테겐은 "정말 힘든 시간이었다. 어제 일(뮌헨전)은 정말 유감이다. 실망했다. 하지만 나는 변명을 찾고 싶지 않다. 그곳에 남은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우리는 반드시 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감독이 문제가 아니다. 현지에서는 팀에 실망한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가 팀을 떠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메시를 붙잡고 싶으면 바르셀로나 구단이 확실한 변화의 의지를 천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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