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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들어온 어린 선수들과 함께 발 맞추는 것이 행복하다."
이런 분위기에서 현재 도르트문트의 오스트리아 프리시즌 전지훈련에 참가중인 산초가 처음으로 목소리를 냈다. 이적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은 아니지만 도르트문트 잔류에 대한 행복감을 드러냈다.
산초는 이날 도르트문트의 첫 연습경기에서 6대0으로 승리한 후 "이렇게 동료들과 함께 뛰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새로 어린 선수들이 들어왔고, 그들과 함께, 그들을 이끌어주면서 뛰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때 나도 그들의 입장이었고, 선배들과 함께 뛰는 것이 좋았다. 어린 선수들과 함께 뛰는 것이 즐겁다"는 소감을 전했다.
산초의 잔류에 대해 도르트문트 동료들도 반색하는 분위기다. 미드필더 악셀 위첼은 "그가 팀에 남게 돼 우리는 정말 행복하다. 우리 팀 공격작업에 있어 산초는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하나다. 그를 지킬 수 있게 된 건 우리에게 정말 반가운 뉴스다. 적어도 한 시즌 이상 함께 더 뛸 수 있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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