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클롭, 치미카스 이어 '랄라나 대체자' 브룩스 움직임 주시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0-08-10 11:27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이 움직인다. 데이비드 브룩스(본머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0일(한국시각) '위르겐 클롭 감독은 애덤 랄라나가 브라이턴으로 이적함에 따라 새 선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본머스의 브룩스는 클롭 감독과 리버풀의 레이더망에 단단히 걸려들었다. 리버풀은 더 많은 미드필드진을 영입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이 끝난 랄라나는 브라이턴으로 둥지를 옮겼다. 세르단 샤키리는 지난 시즌 제대로 중용 받지 못했다. 새 시즌의 역할도 미지수. 이 매체는 '브룩스는 2020~2021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의 잠재적 계약자로 떠올랐다. 본머스가 챔피언십으로 강등되면서 일부 스타 선수들이 타 구단으로 이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변수는 있다. 브룩스는 리버풀 외에도 에버턴, 토트넘, 웨스트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본머스가 너무 많은 몸값을 요구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이 매체는 '본머스는 너무 많은 돈을 요구했다. 일부 구단은 선수 영입에서 손을 뗐다. 리버풀은 브룩스에게 2000만 파운드 이상을 쓰는 것은 버거워한다. 리버풀은 이 외에도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올림피아코스) 영입도 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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