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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제자 안드레아 피를로(41)의 유벤투스 감독 부임소식을 접한 안토니오 콩테(51) 인터밀란 감독이 현실 자각 타임을 가졌다.
이후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자리를 옮기고 나서도 피를로와 함께했다.
유벤투스와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팀의 중원을 맡겼던 피를로와 이젠 지략대결을 펼치게 됐으니 감회가 새로울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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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피를로 신임감독은 챔피언스리그 탈락 이후 경질된 마우리치오 사리 전 감독을 대신해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았다. 계약기간은 2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피를로 신임감독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과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후순위 옵션이었다.
두 감독이 요구하는 연봉에 부담을 느낀 유벤투스 수뇌부가 피를로 유벤투스 23세 감독을 깜짝 승격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사리 전 감독에게 320억원에 달하는 경질 위약금까지 지불해야 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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