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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맨시티 혹은 파리생제르맹(PSG)이 우승할 것같다."
9일엔 바르셀로나-나폴리, 바이에른 뮌헨-첼시가 격돌한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월 26일 나폴리 원정 1차전에서 1대1로 비겼고, 바이에른 뮌헨은 첼시 원정에서 3대0으로 대승을 거둔 바 있다.
PSG, 아탈란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라이프치히는 이미 8강에 안착해 있다. 운명의 8강전은 8월 13~16일 리스본에서 단판승부로 치러진다. 13일 오전 4시 아탈란타-PSG, 14일 오전 4시 라이프치히-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맞붙는다. 19~20일 4강전에 이어 챔피언은 24일 결승전에서 결정된다.
프랑스 출신의 벵거 감독은 최근 유럽 축구가 보편적인 하향세를 겪고 있다고도 했다. "PSG도 셋업면에서 보면 3~4년전이 모든 포지션에서 완성도가 더 높았다. 팀간 경쟁도 더 강력했다"면서 "내 생각에 유럽 축구가 전반적으로 아주아주 높은 레벨에서 다소 하향세인 것같다는 것이지 이 팀들은 유럽에서 여전히 두세 손가락 안에 드는 팀"이라고 평가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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