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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전북 현대 출신 브라질 윙어 로페즈(30·상하이 상강)가 중국 프로축구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 슈퍼리그 개막 이후 2경기 연속 2골씩 몰아쳤다. 2경기서 총 4골을 집중시켰다. 로페즈는 득점 선두를 달렸다. 상하이 상강은 2승으로 B조 선두를 달렸다.
로페즈는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아르나우토비치-루웬준과 스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2-0으로 리드한 후반 27분 첫 골을, 후반 추가시간 두번째 골을 터트렸다. 이 경기서 경남 출신 말컹은 허베이의 센터 포워드로 선발 풀타임 출전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로페즈는 27일 톈진 테다와의 1차전에서도 선발 출전 2골을 터트리며 상하이 상강의 3대1 승리를 견인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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