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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오바메양, 아스널 떠날 것같은데…."
내년 여름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되는 오바메양의 거취는 큰 관심사다. 우승 직후 BT스포츠의 '미래'에 대한 질문에 오바메양은 "지금은 그 부분을 생각지 않고 있다. 동료들과 우승을 자축하고 싶다"며 말을 아꼈다.
이에 BT스포츠 해설위원인 퍼디낸드는 "오바메양의 리액션을 보니 이미 마음의 결정을 내린 것같다"고 평했다. "그의 말은 마치 다른 곳으로 떠날 사람처럼 들린다"면서 "아스널은 오바메양을 붙잡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언빌리버블한 선수다. 아스널 팬들은 그를 정말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첼시 레전드인 조 콜 역시 오바메양이 떠날 것이라는 데 무게를 뒀다. "만약 내가 오바메양이고, 대형 이적이 성사될 경우엔 나는 떠날 것이다. 더 큰 트로피들을 들어올리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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