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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전북과 승점 6점차) 기분 좋은 밤이다. 우리 경기를 얼마 만큼 하느냐가 중요하다."
김도훈 감독은 29일 있을 강원과의 FA컵 8강전에 대해 "이제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 우리는 리그와 FA컵을 병행한다. 우리는 결과를 만들어야 하는 팀이다. 가용 자원 중 베스트로 나간다"고 말했다.
한 경기를 덜한 2위 전북과 승점차가 6점으로 벌어진 것에 대해 "기분 좋은 밤이다. 나 뿐만 아니라 선수들, 우리 팬들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 상대를 생각하는 것 보다 우리 경기를 얼마 만큼 하느냐가 중요하다. 이렇게 만족스런 경기를 자꾸 해야 한다. 좋은 결과와 내용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패장 상주 김태완 감독은 "대패했지만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울산이 또 나에게 숙제를 주었다. 득점 많이 할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상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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