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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격분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가 물병에 화풀이를 했다.
상황은 이렇다. 이날 선발 출전한 이브라히모비치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후반 16분 라파엘 리오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당시 AC밀란은 1-2로 밀리고 있었기에 변화를 가지고 간 것. 하지만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더선은 '이브라히모비치가 감독의 결정에 동의하지 않은 것은 분명했다'고 전했다.
경기 뒤 피올리 감독은 이브라히모비치 행동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피올리 감독은 "그가 화를 내는 것이 정상이라는 사실과 별개로 나는 그 부분에 대해 화를 내지 않았다. 그는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기에 화를 낸 것이다. 그는 우리 모두를 돕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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