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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번에는 얀 오블락이다.
첼시는 선수단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있다. 일단 윌리안과 조르지뉴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윌리안과는 계약기간이 조율되지 않았다. 두 선수는 이미 계약기간이 끝난 상태인데, 올 시즌까지 뛰기로 임시 연장계약을 합의했다. 단, 유럽 대항전은 출전하지 않는다.
카이 하베르츠도 계약 직전 단계다. 단,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야 영입 확률이 더 높아진다. 첼시는 3위를 달리고 있지만, 4위 레스터시티와 1점 차,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점 차로 쫓기고 있다.
아약스의 하킴 지에흐도 영입을 끝냈다.
이번에는 골키퍼다. 2018년 715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받고 첼시에 입성했던 케파 골키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첼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신뢰를 점점 잃어버리고 있다. 때문에 첼시는 새로운 골키퍼 영입에 적극적이다. 타깃은 AT 마드리드의 주전 골키퍼 얀 오블락이다.
슬로베니아 출신의 얀 오블락은 벤피카를 거쳐 2014년 AT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챔피언스리그 준우승과 유로파 우승을 이끌었다.
뛰어난 공중볼 처리와 냉정한 판단력을 지닌 그는 AT 마드리드 수비의 핵심이자 대체 불가능한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 라리가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최고 골키퍼 중 하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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