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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시티가 웃었다.
중대 기로였다. 클럽대항전 두 시즌 출전 금지 징계가 너무 뼈아프다.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유럽챔피언스리그(UCL)를 나갈 수 없다. 징계가 확정되면 팀 기반이 흔들릴 수 있는 상황. 선수들은 물론이고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굳이 UCL에 나가지 못하는 팀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기 때문.
결과가 나왔다. 데일리메일은 'CAS는 맨시티가 FFP 규정을 어기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맨시티는 2년 UCL 출전 금지 항소에 승소했다. 결과가 뒤집혔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구단은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게 됐다. 다만 4위 경쟁을 펼치는 맨유, 첼시, 레스터시티에는 좋지 않은 소식'이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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