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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솔 캠벨이 안이한 플레이를 펼치며 역전패를 허용한 아스널의 수비진을 비판했다.
아스널은 전반 16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환상적인 중거리 득점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불과 3분 뒤 동점골을 허용했다. 아스널 레프트백 세아드 콜라시나츠가 센터백 다비드 루이스에게 보낸 백패스가 부정확했다. 이를 커트한 손흥민이 가벼운 칩샷으로 시즌 리그 10호골을 작성했다.
토트넘은 후반 36분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헤더 역전결승골에 힘입어 2대1 짜릿한 북런던 더비 승리를 맛봤다.
캠벨은 1992년부터 2001년까지 토트넘에서 266경기를 뛰었다. 그 이후 논란의 이적을 감행한 뒤 아스널에서 135경기를 누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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