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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손흥민의 시즌 10호 동점골에 찬사가 쏟아졌다. 토트넘 구단 SNS는 '쏘니의 놀라운 골결정력으로 우리가 동점을 만들었다. 다시 해보자'라고 적었다.
손흥민은 13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런던 홈구장에서 벌어진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에서 0-1로 끌려간 전반 19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10골-9도움.
손흥민은 상대 수비수 콜라시나치가 다비드 루이스에게 연결한 횡패스를 가로채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2월 16일 애스턴빌라전 멀티골 이후 약 5개월만에 골맛을 봤다. 그는 아스널과의 정규리그 10번의 맞대결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 무리뉴 감독은 4-4-2 전형으로 시작했다. 최전방에 케인과 손흥민을 배치했다. 중원에 좌우에 모우라와 시스코, 가운데에 로셀소와 윙스, 포백에 데이비스-알더베이럴트-산체스-오리에를 세웠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아스널 아르테타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썼다. 최전방에 오바메앙-라카제트-페페, 중원에 티어니-자카-세바요스-베예린, 스리백에 콜라시나치-다비드 루이스-무사타피를 세웠다. 골문은 마르티네스가 지켰다.
두 팀은 전반전을 1-1로 마쳤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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