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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올시즌을 통해 스타로 거듭난 엘링 홀란드(19·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추정되는 인물의 '나이트 입구컷'이 연일 화제다.
도르트문트는 이 영상에 대해 코멘트하길 거부했다. 현지언론은 '홀란드로 추정되는 남성'이라는 표현을 쓰며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혹여나 홀란드가 아닐 경우 해당 남성에게 피해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전혀 예상치 못하게 홀란드의 부친 알피 홀란드에 의해 '입구컷 남성'이 홀란드라는 '팩트체크'가 이뤄졌다. 알피는 논란의 영상이 공개된 12일 개인 SNS에 도끼든 사진과 함께 이렇게 적었다.
홀란드는 지난시즌 전반기 잘츠부르크에서 황희찬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유럽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포텐'을 폭발했다. 지난 1월 도르트문트로 이적해서도 컵포함 16골을 쓸어담았다.
7월 초 도르트문트의 시즌 일정을 끝마친 뒤 '노르웨이의 흔한 19세 청년'이 되어 자유를 만끽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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