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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밀키맨.
이날 선발 출전한 페르난데스는 전반 29분과 후반 5분 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맹활약을 펼친 페르난데스는 후반 19분 벤치로 물러났다. 하지만 페르난데스의 존재감은 벤치에서도 '압도적'이었다. 그는 동료들의 활약에 박수를 보내며 응원단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여기에 우유를 마시는 모습까지 포착돼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일 '페르난데스가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그는 교체 아웃된 뒤 벤치에는 우유를 마시는 모습이 포착됐다. 팬들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페르난데스를 우유맨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 레전드' 게리 네빌 역시 페르난데스의 모습을 보고 "1970년대 학교에서 받은 우유병을 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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